[포항 호미곶마을] 호미곶 해맞이광장 데크로드(설치 공사 진행중)

2013년까지 25억원이 투입되는 국비 지원사업인 `호미곶 경관디자인 명소화사업`의 첫 사업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데크로드 설치공사가 별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.    한때 공사로 인한 어장 축소로 주변 마을 어촌계와 해녀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올 연말 "2012 호미곶 해맞이축전"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.     해상 데크로드(교량)는 길이 75m, 폭 3m로 설치되며 가운데 부분과 끝 부분에 지름 10~15m의 원형공간을 조성해 원형의 휴게공간에는 강화유리로 처리해 데크 아래의 바다 속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 관람객의 바다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.  또 데크로드에는 친환경 LED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간 경관도 연출하게 된다.     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생의 손, 등대박물관, 새천년기념관, 연오랑세오녀상 등 기존 시설물들과 더불어 호미곶 광장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포항시는 기대하고 있다.